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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와 두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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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의 줄 거 리 ( 머 리 말 ) |
| 이기적이면서 때로는 더할 수 없는 잔인한 모습을 한 인간들의 극단적인 모습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말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 나아가 다른 모든 생명체의 가치와 존재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의 사상을 심어주려고 하고 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묘사와 외래어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우리 말로 정갈하게 표현되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정서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 서 평 / 저 자(편 집 부)로부터의 글 |
| 머피와 두칠이 똥개라고 불리는 걸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두칠이. 두칠이네 옆집에 이사 온 신데렐라 머 피. 잘난 체 잘하는 싸움개 출신 허크. 온통 먹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뚱뚱이 해피. 서로 개성이 다른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이야기 속에 나 아닌 다른 사람, 나아가 다른 모 든 생명체를 귀히 여기라는 깊은 속뜻을 담았다. (동아일보, 새로 나온 책, 이기우 기자. 1998. 3. 7) |
| 목 차 |
| 저 (역) 자 약 력 |
| 지은이 김우경 1957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1989년 부산문화방송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입상, 1990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동화 당선,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당선, 1993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창작동화《풀빛 일기》《우리 아파트》가 있다. 어린이 문학 비평가 최윤정은 "1990년대 한국 어린이 문학의 과제는 창작동화작가를 육성하는 것으로 모아져야 한다"며 창작동화작가로 김우경을 주목했을 만큼, 그의 작품은 1990년대 어린이 문학의 성과로 꼽을 만하다. 그린이 송진헌 196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나왔다. 《휠체어를 타는 친구》《아주 특별한 우리 형》《돌아온 진돗개 백구》에 그림을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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