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머리 주디(절판)
 
 도서분류 아동
지은이 : 손연자
옮긴이
면 수 : 224
:  \8,000
출간일 : 1998/03/30
판 형 : 신A5
ISBN : 89-423-7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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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주문권수 입력:
 책 의   줄 거 리 ( 머 리 말 )
입양아의 고민과 방황을 그린 성장소설

낳아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미국가정으로 입양된 주디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우상인 로빈과 첫 데이트를 통하여
자신이 동양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슬픔에 빠진다.
길러준 부모한테서 느낀 사랑, 한번도 보지 못한 낳아준 부모에 대한 미움과 그리움,
자기가 태어난 모국에 대한 호기심을 시 같은 문장으로 써 내려나간다.
 서 평 / 저 자(편 집 부)로부터의 글
미국 입양아 주디의 고민

친구들은 낯빛이 하얀데,난 왜 노랗지?
이 땅에서 나서 자란 아이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낳자마자 먼 나라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고민거리이다.
"까망머리 주디"는 정체성 위기에 빠진 입양아 주디가 우연히 인형 속에 든
한글 편지를 매개로 우리 말의 소중함과 한국인의 긍지를 깨닫는 과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린 초등 고학년용 동화.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에서 외국사람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 있는
동화작가 손연자 씨가 썼다.
"함께 살기"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겨레신문 980609
<hr>
창피한 노릇이지만 우리 나라는 고아 수출국이란 오명을 갖고 있다.
요즘에야 그래도 많이 줄었지만 국내 입양이 거의 없는 우리 나라고 보니 해외 입양이 사
라지기는 아무 래도 어려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이런 상황에서 해외입양을 소재로 다룬 동화들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 자체가
의아스러울 지경이다.
까망머리 주디는 바로 미국으로 입양되어 간 주디의 이야기다.
주디는 양부모의 편견없는 사랑 덕분에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생각은 별로 없다.
하지만 첫 데이트 날 주디는 자신이 서양인들의 외모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때
부터 고민과 실의에 빠진다. 평상시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들이 서럽게 다가오기도 하
고. 결국 집을 나가는 일까지 생긴다. 그러나 깨닫게 된 건 양부모님의 사랑. 주디는 확
실히 해외입양된 다른 아이들과 견주어 볼 때 행복한 아이다.(물론 입양 자체가 유쾌한 일
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 책에는 아쉬움도 많다. 지나친 우연과 낭만성은 주디가 자신의 고민을 자신의 내
면에서 좀더 충실히 다지는 데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다. 또한 주디 자신이 유색인종으
로 고민을 하면서 주디 자신은 흑인 아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초등 5학년 이상.
 목    차
 저  (역)   자   약   력
지은이 손연자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나왔다.
창작동화《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까치집에 숨은 댕글이》《날고 싶은 나무》
인물 이야기《황희》《유관순》을 책으로 냈다.
지금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에서 외국 사람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 있다.